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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친일 작곡가 김동진의 시가(市歌) 사용 중단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김동진 씨가 작곡한 시가(市歌) ‘안산시민의 노래’의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가 사용의 중단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이뤄졌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안산시민의 노래’를 작곡한 김동진 씨는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을 위해 연주활동을 하고, 일제의 침략전쟁을 옹호하는 곡을 만든 사실이 밝혀져 친일인명사전에 공식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민의 노래’ 사용을 중단한다”며 “안산시의 자랑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제정해 친일 잔재 청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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