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나서…공항 가지 않고 10분 만에 출국수속 가능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의 교통 거점이 될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에 나섰습니다.
시는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등에 터미널 유치를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에 일찍 가서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도심 안 공항터미널에서 10분 만에 간편하게 항공 수속과 수하물 접수를 마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후 공항까지는 리무진으로 이동해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서울역, 코엑스, 광명역 3곳이 운영 중이며 최근 이용수요가 급증하면서 경기북부지역에도 공항터미널 유치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에 공항터미널이 유치된다면 '남북 간 출경 수속'도 가능해 남북 경제협력과 민간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정부 협력을 이끌어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
경기도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의 교통 거점이 될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에 나섰습니다.
시는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등에 터미널 유치를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에 일찍 가서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도심 안 공항터미널에서 10분 만에 간편하게 항공 수속과 수하물 접수를 마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후 공항까지는 리무진으로 이동해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서울역, 코엑스, 광명역 3곳이 운영 중이며 최근 이용수요가 급증하면서 경기북부지역에도 공항터미널 유치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에 공항터미널이 유치된다면 '남북 간 출경 수속'도 가능해 남북 경제협력과 민간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정부 협력을 이끌어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