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각계각층 목소리 담는다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화성시는 오늘(13일)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위촉식과 함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모두 62명으로 구성됐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자영업, 농민,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과 20~70대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원들은 주민제안사업 타당성 검토와 예산편성 심의, 예산편성 관련 의견 제출, 예산학교 참여 등의 활동을 합니다.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까지 2년입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해에는 모두 190건의 주민사업을 심의해 올해 본예산에 48건, 총 3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한성택 시 예산법무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자치의 첫걸음"이라면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예산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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