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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4월부터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에너지복지사업 실시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3-15, 수정일 : 2019-03-15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일반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LED 조명 교체 설치사업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사용으로 전기소비를 줄여 소비자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경감해주고 시설 개선을 통한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사업입니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ㆍ주거급여 수급권자 152세대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 3개소입니다.

일반조명을 LED로 교체 시 수급권자 152세대의 연간 에너지절감률과 전기요금 절감액은 각각 43%, 1천1백만원이고 복지시설 3개소는 각각 47%, 2백만원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실시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비는 총 1억1백만원입니다.

계양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저소득층 세대수를 대상으로 LED 조명 설치를 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에너지이용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전력위기 극복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