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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29일 개관...염태영 시장 "교통문제 점진적 해소할 것"
경기 / 사회 조유송 (Usong@ifm.kr) 작성일 : 2019-03-18, 수정일 : 2019-03-18
[ 경인방송 = 조유송 기자 ]

 


(앵커)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가 오는 29일 문을 엽니다.


수원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전시회와 마이스 산업 분야의 전문 컨퍼런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조유송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광교호수공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는 연면적 9만7천여㎡,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몹니다.


이 곳에는 전시홀과 컨벤션홀, 이벤트홀과 회의실 등을 갖췄습니다.


수원시는 광교 호수와 맞닿은 센터 경관이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주변에 호수를 끼고 있는 컨벤션센터가 드뭅니다. 정서적으로 외국의 바이어들이 와서 할 수 있는 부분에 차별성 있다. 우리 컨벤션센터의 자랑거리입니다."


센터 맞은편 컨벤션지원상업용지에 들어서는 호텔과 백화점은 각각 내년 1월과 2월, 수족관과 오피스 빌딩은 내년 10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특히, 지하 1층 256석 규모의 이벤트홀은 수원시민들에게 무료 제공됩니다.


센터는 컨벤션 전문기관 킨텍스가 센터 운영과 관리, 전시.회의 홍보마케팅 등을 2년간 위탁 운영합니다.


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전시회와 마이스 산업 분야의 전문 컨퍼런스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개관 첫 주인 다음 달에는 시 주관 '아태마이스비즈니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오는 5월에는 시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열립니다.


취약한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염태영 수원시장]

"지난번에 광교교통대책을 별도로 만들어서 동수원IC 새 길도 내야 하고, 광교사거리 쪽에 지하 입체교차로도 만들어야 하고, 호수공원 쪽에 차도도 확보해야 하고"


경인방송 조유송입니다.



조유송 Us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