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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폐기물업체 야적장에서 불...9시간 만에 잡혀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9-03-18, 수정일 : 2019-03-18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오늘(18일) 오전 7시 15분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한 플라스틱 폐기물처리 업체의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9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야적장에 쌓인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이 1천t 가량 쌓여 있어 불이 남아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화재로 폐플라스틱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방화수가 인근 토양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에 대해 경기도청에 통보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