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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년째 방치된 농협 지하주차장 주민문화공간으로 조성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3-19, 수정일 : 2019-03-19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10년 이상 빈 상태로 방치된 지하 주차장이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경기도 고양시는 벽제농협 측과 덕양구 벽제농협 고양지점 지하층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벽제농협 고양지점 지하는 기존 농협에서 마트로 사용하던 공간으로 그동안 활용도가 낮아 사용하지 않던 버려져 있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에서 해당 공간을 무상임차하고 2020년 상반기 리모델링해 주민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활용방안은 농협 측과 고양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구도심 주민을 아우르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