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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서 '현장인권상담센터' 운영...인권침해 상담 제공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9-03-19, 수정일 : 2019-03-19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시민들의 인권 상담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서 민원실에 '현장인권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수원남부서 현장인권상담센터에는 국가인권위가 위촉한 변호사 등 전문상담위원 자격을 갖춘 20여명이 배치돼 인권침해 민원을 상담하고 권리구제 활동을 하게 됩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필요하면 집회시위 현장이나 지구대, 파출소 등 치안현장까지 찾아가는 상담이 가능합니다.


또 범죄 피해자와 사건 관계자는 물론 경찰관과 의무경찰에 대해서도 인권침해 여부와 법률문제에 대해 상담할 예정입니다.


박형길 수원남부경찰서장은 "현장인권상담센터의 확대 운영으로 국민들의 인권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인권위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인권 침해와 불만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