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이재명 "신분당선 연장 광교~호매실 사업 조기 추진 노력"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3-19, 수정일 : 2019-03-1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 사업과 관련해 "도민들이 불편해하는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19일) 도청에서 열린 신분당선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억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이 지사를 포함해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 류시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할인율 인하와 종합평가시 '재원조달 가능성' 항목 등이 타 사업과 차별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지침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는 1조 1천169억 원으로, 절반 가량인 4천933억 원은 광역교통시설부담금으로 이미 확보된 상태입니다.


도는 이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해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안을 보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29일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발표 때 이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서 제외했으나, 제도개선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