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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건설현장 근로자 대상 주치의 제도 시행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3-19, 수정일 : 2019-03-19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설현장 주치의 제도’를 시행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건설현장 주치의 제도’ 시행에 따라 인천지역 근로자 건강센터의 의사 및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팀이 현장을 방문해 분기별로 건강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천항 건설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1분기 건강상담은 19일부터 26일까지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 등 5개 인천항 건설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혈압, 혈당, 체성분검사와 같은 기초검사를 포함해 근골격계질환이나 심혈관계질환 상담과 같은 건강 관련 상담도 제공합니다.

3월말에는 인천 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분기별 건강상담을 정례화하고 협업내용을 구체화해 인천항 건설현장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향후 하역사 등 항만 종사자까지로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