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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소래 생산 해수 새이름 ‘해(海)맑은 소래水(수)’선정... ‘해맑다’와 청정해수 ‘소래水’의 합성어
인천 / 정치행정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9-03-20, 수정일 : 2019-03-20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 일대에서 직접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해수의 이름을 대국민 명칭공모를 통해 ‘해(海)맑은 소래水(수)’로 선정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소래에서 이용 중인 해수는 인근 해역에서 취수한 해수를 침수-여과-정수-살균 등 총 6단계의 처리과정을 거쳐 적정 PH(수소이온농도) 및 최적수온(12~13℃)을 유지한 상태로 어시장 등 일대의 수산물 판매업소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구는 이러한 소래 청정해수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대국민 명칭공모를 실시했습니다.


대상으로 선정된 ‘해(海)맑은 소래水’는 ‘티 없이 깨끗하며 순수하고 환하게 맑다’는 의미인 ‘해맑다’와 소래포구 공급 청정해수 ‘소래水’의 합성어입니다.


구는 앞으로 디자인 로고 개발을 통해 ‘해(海)맑은 소래水’를 대표 브랜드화해 상표등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청정해수 사용점포 전면에는 해수안심마크를 부착해 소래를 찾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신뢰받는 업소 및 지역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구는 장기적으로 청정해수를 이용한 천일염 생산 공급 등 다양한 부가가치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브랜드 자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소래 청정해수의 브랜드 개발을 통해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청정해수에 대해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한다는 지역 이미지를 통해 수도권 제1의 관광명소인 소래포구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