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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양평 등 6개 시군에 2024년까지 4천123억 투입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3-21, 수정일 : 2019-03-21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앵커)


경기도가 상대적 낙후 지역인 가평과 양평, 연천 등 6개 시·군에 향후 5년간 4천억원 이상을 투입합니다.


해당 지역은 재정력 부족과 각종 규제 등으로 개별적인 지역개발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섭니다.


홍성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가평군과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동두천시 등 6곳은 경기도 내에서 산업경제와 교통시설 등이 취약한 대표적 시·군입니다.


기업은 물론 인구 수도 적다 보니 재정 여건은 부족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별적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해당 지역 6곳을 '제2차 지역균형발전계획'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지난해 12월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균형발전 용역(경기도 지역발전 지수 분석 및 균형발전 정책 개발 용역)을 통해 선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4천123억원(국비 300억원, 도비 2천833억원, 시군비 990억원)이 투입됩니다.


구체적 사업 내용은 시군별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고 심의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결정됩니다.


[녹취 / 허승범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경기도 2차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곧 해당 시군으로 통보되고요. 해당 시군에서 4월까지 도에 사업을 제안하고 5~6월 중에 제안 사업 중 최종 선정을 하게 되고요"


사업 추진을 위한 심의는 주민의 요구와 수혜도, 지역발전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본격적인 사업 시점은 오는 8월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인방송 홍성민입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