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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업체당 최대 1천500만 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3-25, 수정일 : 2019-03-2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시는 중소사업장이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 시 업체당 최대 1천500만 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과 업무용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도 높은 저녹스 버너 교체비를 지원함으로써 중소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경오염도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모두 1억5천여만 원을 투입합니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과 질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우선으로 해 자금 소진시까지 지원합니다.


저녹스 버너는 보일러에서 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일반 버너에 비해 55~83%까지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높아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차성훈 시 기후환경과장은 "연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환경관리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