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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먹는물공동시설 합동점검...330곳 47개 항목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3-26, 수정일 : 2019-03-2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먹는물공동시설 330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연간 3~8회 실시하는 정기점검에서 실시하는 6개 항목 이외에 여시니아, 우라늄, 다이아지논, 암모니아성 질소 등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모든 항목을 검사합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료 검사 결과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시설은 시.군에 통보, 사용중지 등의 후속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주변 오염원 제거 ▲취수시설 보강 ▲소독 등을 실시한 뒤 재검사를 진행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질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먹는물공동시설의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청이나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우리동네 약수터'를 검색하면 됩니다.


윤미혜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는물공동시설의 수질은 기온이나 환경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가급적 비오는 날에는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성적서를 반드시 확인한 뒤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