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중구, 공교육 환경개선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15억 원 지원... 교육예산에도 140억원 투입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3-26, 수정일 : 2019-03-26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19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심의회는 전년 대비 2억원이 늘어난 교육경비 15억원의 예산 범위 안에서 교육경비 보조사업과 교육협력 사업을 심의했습니다.

중구 관내에서는 46개 학교에서 130개 사업에 22억여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구는 시급성과 적정성 검토, 사업비 조정을 통해 46개 학교 대상 130개 사업에 14억9천여만원을 학교별 교육경비 지원금액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세부 지원금은 10개 유치원 4천만원, 13개 초등학교 5억1천여만원, 8개 중학교, 2억여원, 14개 고교 6억3천여만원, 1개 기타학교 2천200만원입니다.

지원금은 학교 제안 프로그램 사업, 환경 개선 사업, 중국어 교실 지원, 자유학년제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됩니다.

또 교육경비 보조금 이외에도 교육혁신지구 사업, 사립유치원 포함 초·중·고교 무상급식사업,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사업 등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에 1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김재익 부구청장은 "학교별 교육 여건 격차를 줄이고 정상적인 공교육을 목표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