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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립야구단 활성화 지원...4월부터 경기도리그 개막
경기 / 스포츠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3-27, 수정일 : 2019-03-27
독립야구단 경기 모습. <자료사진=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사회적 무관심과 후원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야구단을 지원합니다.


도는 오늘(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 7기 독립야구단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도가 주관하는 독립야구리그를 운영하고, 협회 등록과 경기도체육대회 등 공식대회 참가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성남 블루팬더스, 고양 위너스, 양주 레볼루션,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 등 도내 6개독립야구단이 참여하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독립야구단 관계자 등과 수차례 만나 참가팀 공모, 리그운영 방식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에 합의했습니다.


도는 제도권 밖의 독립야구단이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인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일반부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도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현재 일반부 등록 구단은 없는 상태입니다.


협회에 등록하면 경기도나 시군 체육회를 통한 종목단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야구단 자생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도는 설명했습니다.


도는 내년 경기도체육대회부터 독립야구단이 시범경기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야구종목이 도 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독립야구단은 현재 전국에 7개 팀이 있으며, 서울.경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춘희 도 체육과장은 "독립야구단 지원은 스포츠 분야 청년들의 패자부활전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도가 프로야구에 편중된 야구 산업이 대중적이고 보편화 될 수 있도록 아마추어 야구리그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