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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최정욱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임명
변승희 (dokyeong@ifm.kr) 작성일 : 2019-03-28, 수정일 : 2019-03-28
[ 경인방송 = 변승희 기자 ]
국세청은 오는 4월 3일 개청하는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최정욱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을 임명했습니다.

또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에 구진열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을, 징세법무국장에 한재연 서울청 조사2국장을, 서울청 조사2국장에 이청룡 중부청 조사4국장을 배치했습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국세청은 지난 99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7명의 지방국세청장 시대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인천지방국세청은 대전.광주.대구지방국세청과 같은 2급지 관서입니다.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조사3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과 징세법무국장.국제조세관리관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전자세정 서비스 고도화, 다국적기업 정보분석시스템 등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중부청 조사3국장을 역임하면서 인천.경기 서북부 지역 세정 환경과 현안에 누구보다 밝아 인천지방국세청이 지역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발적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서비스 세정 구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승희 dokye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