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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산둥성, 자매결연 10주년...이재명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만드는 게 꿈"
경기 / 정치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3-29, 수정일 : 2019-03-29
29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궁정 산둥성장 등 양 도.성 관계자들이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국 산둥성 성장과의 만남에서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를 공유하고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9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궁정 산둥성 성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 공동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오늘 만남은 경기도와 산둥성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궁정 성장이 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가 꿈꾸는 것은 중국과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북한을 포함해서 일본, 몽골, 러시아까지 합친 평화경제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런 동북아평화경제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중심에 경기도와 산둥성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궁정 산둥성장은 "평화공동체와 이를 위한 산둥성과 경기도의 협력을 강조하는 지사님의 생각에 공감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기적 회담 개최 ▲해양경제 발전을 위한 항만분야 교류 ▲AI, 빅테이터 등 과학기술 분야 교류 ▲의료보건 분야를 포함한 서비스 분야 교류 등을 제안했습니다.


궁정 성장은 또 "올해 제1회 국제우호도시 발전포럼 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이재명 지사의 산둥성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는 궁정 성장의 산둥성 방문과 4가지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항만교류는 경기도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고 있다. 평택항과 옌타이항을 비롯한 항만교류, 해양교류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해봤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와 궁정 성장은 접견 후에는 고위층 상호 교류 강화, 우호협력 연석회의 개최, '경기도-산둥성 발전 포럼' 정례 개최 등 양 도.성의 분야별 주요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사는 다음달에는 마씽루이 광둥성장의 예방을 받고 양 지역 혁신창업, 스타트업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 하는 등 대중국 경제외교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