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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인천시,(주)코니아이와 지역화폐 “서로e음” 발행 3자 협약 체결... 서로e음 명예홍보대사 위촉도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4-01, 수정일 : 2019-04-01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서구, 인천시,(주)코니아이와 지역화폐 “서로e음” 발행 3자 협약 체결

인천시 서구는 다음달 1일 지역화폐 ‘서로e음’ 발행에 앞서 인천시, ㈜코나아이와 오늘(1일) 3자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또 민간 중심의 홍보가 되도록 학생, 주부, 소상공인단체, 기업체, 분야별 단체 등 21명을 서로e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e음’ 플랫폼을 무상제공하고 서구는 플랫폼을 활용해 서구지역화폐 ‘서로e음’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는 플랫폼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게 됩니다.

명예홍보대사는 지역에서 지역화폐 ‘서로e음’에 대한 홍보활동을 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활동과 발행기념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서로e음’은 지난해 12월 대국민 명칭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서구의 구민과 구민, 골목과 골목을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자식 형태로 발행되는 ‘서로e음’은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가 결합한 지역화폐로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 인천 모든 지역의 99.8%인 17만5천여개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점포는 제외됩니다

사용자 혜택은 서구 관내 2만5천여 개 점포에서 결제 시 10% 캐시백이, 서구 외 인천 지역은 6%의 캐시백이 제공됩니다.

또 연말정산시 현금과 같은 30% 소득 공제(전통시장 40%)가 적용됩니다.

아울러 사용액에 비례해 제공되는 경품권은 연말에 추첨해 총 6천만원의 경품을 3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516명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가맹점은 연매출액 10억원 미만의 점포에 대해 ‘서로e음’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0.5%를 카드수수료로 지원하고 연매출액 3억 미만 영세자영업자는 카드수수료가 제로가 됩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화폐 ‘서로e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가 다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