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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육성...85개 단체 12억 지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4-03, 수정일 : 2019-04-0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 성장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올해 85개 비영리민간단체에 12억3천851만 원을 지원합니다.


도는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공모'를 거쳐 공모사업에 참여한 115개 단체 가운데 85개 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도는 좀더 다양한 비영리민간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단체의 자부담비율을 기존 총 사업비의 20~30%에서 보조금의 10%로 낮추고, 지원금액을 최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청금액이 작년 25억 원에서 올해는 27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비영리민간단체의 성장을 위해 보조금 회계처리, 공모사업 우수사례 공유 등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사업 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회계처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입니다.


권금섭 도 자치행정과장은 "단순히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선정된 비영리민간단체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