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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제공

인천 연수구, SBS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제작에 2억 2천만 원 지원

[경인방송=강신일 기자]

(앵커)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되는 SBS 드라마에 2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경제자유구역과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주제가 될 예정인데, 일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수구는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제작에 2억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SBS가 자체 제작하는 시크릿 부티크는 출연진 캐스팅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드라마는 지역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이 주제가 될 전망입니다.

당초 시나리오는 경제자유구역 개발 위주였지만 원도심에 대한 조명이 필요하다는 연수구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학동 먹자골목과 수인선 폐철교, 승기천 일대 등을 촬영장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박정수 연수구 미디어팀장] “연수구는 타 시군구에 비해 신도심과 원도심이 확연하게 분리돼 있습니다. 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이 드라마가 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수구는 지난 1월 제작사로부터 제안을 받아 검토 끝에 예산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연수구 로고 노출, 주요 지역 집중 노출, 구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디지털 마케팅 등입니다.

드라마와 유명 배우의 영향력이 그대로 활용되기 때문에 단순한 금액 이상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구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드라마 제작에 억 대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일부 불편한 시선도 나옵니다.

드라마 성패에 따라 홍보효과가 불확실한 상황에 굳이 예산을 써야 하냐는 것.

자칫 취지와 달리 원도심과 신도시 간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됩니다.

연수구 관계자는 “드라마 속성상 갈등 요소도 있겠지만 결국 재생과 발전, 상생과 협력을 통한 조화가 드라마 주제의 큰 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인방송 강신일입니다.

riverpres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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