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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9-04-04, 수정일 : 2019-04-04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앵커)


경기도 안산시가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선포식을 열고,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안산 김홍도 축제와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국가 거점형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세계 5대 서해안 갯벌을 지닌 수도권 유일의 생태관광지역 안산시.


세계 최대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와 대부해솔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대부도 갯벌까지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갖춘 안산시가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합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선포식을 열고,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화섭 안산시장]


"올 한해를 관광도시 완성의 해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국제적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를 병행할 것이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관광 잠재력이 큰 도시를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3년간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모두 33억원 이상을 투입합니다.


시는 올해 안산 김홍도 축제와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을 시작으로 시화방조제 해상에 국가 거점형 방아머리 마리나항만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생태자원을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인 안산 갈대습지를 생태관광 명소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김홍도 축제를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또 내년을 안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와 관련한 산업 확장을 통해 '관광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