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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유공원에서 '청년 김구와 인천 중구' 주제로 공감포럼 개최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4-04, 수정일 : 2019-04-04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00년 전 4월2일 한성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13도 대표자회의가 열렸던 자유공원(당시 만국공원)에서 최근 ‘청년 김구와 인천중구’를 주제로 공감 포럼을 개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중구 비전 공감 포럼은 구정 현안사항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과 구민의 소리를 듣는 '구민 중심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구는 독립운동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독립운동 관련 사업과 인천 중구의 발전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포럼은 인천 중구와 김구 그리고 홍진(인하대 양윤모 교수), 김구 관련 기념시설 현황과 제안(인하대 유창호 연구원), 중구 역사문화공간 조성 방안(인하대 김상원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포럼에 참석했던 한 주민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백범 김구 선생님을 다시한번 회상하게 하는 뜻깊은 포럼이었으며 앞으로 중구가 독립운동 역사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