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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대청도 어민들 내일(6일) 인천해수청 등 어장 축소 항의방문

[경인방송=최상철 기자]

(앵커)
인천 서해 5도 어장 확장이 오히려 조업환경을 열악하게 했다는 주장입니다.

일부 어민들이 어장 확장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상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옹진군 대청도 선주협회와 어촌계  어민들은 대책회의를 열고 어장 축소 항의방문을 결의했습니다.

대청도 어민들은 어선 60척을 이끌고 내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경기 평택 2함대를 잇따라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대청도 어선은 70여척으로 5톤 미만인 소형 어선은 제외한 60척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민들은 이달 1일부터 서해5도 어장이 확대됐으나 어민들의 의사와는 무관한 곳에 설정돼 쓸모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정부가 신설한 D어장은 소청도 남단 동쪽으로 대청도에서만 왕복으로 6시간 가량 걸리고 백령도는 더 멀어 어민들이 가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민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것은 어장 확대를 빌미로 기존 어장(조업구역)에 대한 정부의 단속이 한층 강화 됐기 때문입니다.

배복봉 대청도 선주협회장은 “해수부는 정해진 구역에서만 조업하라며 20년 동안 등장한 적이 없는 무궁화호까지 동원해 살짝 벗어나도 단속하길래 어망을 모두 철거해 버렸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과거 1천600㎢ 규모였던 서해5도 어장이 이달 1일부터 245㎢ 늘어났습니다.

특히 해수부는 B 어장 하단 동쪽 수역에 154.55㎢ 규모의 ‘D 어장’을 신설했습니다.

하지만 어민들에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최상철입니다.

scchoi@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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