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미취업 청년 대상 LP가스 점검 인턴 모집...48명 채용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용인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LP가스 안전점검과 사용실태를 조사할 인턴을 모집합니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5월7일부터 9월27일까지 지역 내 6만3천여 가구의 LP가스 시설의 안전점검을 하게 됩니다.
시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모집 절차를 거쳐 모두 48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는 6억8천만 원을 들여 교육.컨설팅 비용과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채용과 훈련, 가스점검 업무를 담당합니다.
신청을 원하면 한국가스안전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됩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시민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