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 2시간에 20명 적발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어제(11일) 밤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2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 경기 북부 주요 고속도로 출구 등 35곳에서 2시간 동안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현행 운전면허 취소 기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이 9명, 정지 수치인 0.05% 이상 0.1% 미만이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른바 '윤창호법'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가 0.03%만 넘어도 음주운전으로 처벌(0.03∼0.08% 면허 정지, 0.08% 이상 면허 취소)받을 수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오는 6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경찰은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음주운전 분위기를 억제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준석 hjs@ifm.kr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어제(11일) 밤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2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 경기 북부 주요 고속도로 출구 등 35곳에서 2시간 동안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현행 운전면허 취소 기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이 9명, 정지 수치인 0.05% 이상 0.1% 미만이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른바 '윤창호법'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가 0.03%만 넘어도 음주운전으로 처벌(0.03∼0.08% 면허 정지, 0.08% 이상 면허 취소)받을 수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오는 6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경찰은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음주운전 분위기를 억제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