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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거물대리 일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사업장 99곳 적발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4-14, 수정일 : 2019-04-14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초원지리·가현리' 일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213일부터 이달 9일까지 7주간 김포시와 합동으로 해당 지역 238개소를 단속한 결과, 총 99개 업체에서 13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항은 ▲대기배출신고 무허가(미신고) 35건 ▲대기방지시설 비정상가동 38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부식마모 17건 ▲변경신고 미 이행 23건 ▲대기운영일지 미 작성 14건 ▲대기자가측정 미 이행 7건 ▲기타 3건 등입니다.


도는 환경법을 위반한 업체들에 대해 폐쇄명령 10, 사용중지 25, 조업정지 40, 경고와 과태료 부과 63건 등의 행정처분을 하도록 김포시에 통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폐쇄명령 10, 사용중지 25, 조업정지 38건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