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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2021년 3월 개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4-17, 수정일 : 2019-04-1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대상지로 화성 동탄2신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직장어린이집 예정지는 동탄 2신도시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내로, 보육수요가 높고 다수의 중소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곳입니다.


시는 다음달 중 고용노동부와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건립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1천500㎡, 원아 1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사업비 54억6천900만 원 가운데 80%는 중앙정부가 부담합니다.


서철모 시장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장 근로자라면 비정규직이라 할지라도 어린이집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보육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