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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가구 공장서 불 7시간 만에 진화… 소방관 1명 부상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4-18, 수정일 : 2019-04-18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 광주시 한 가구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약 7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11시 40분쯤 광주시 오포읍 가구 제작 A 공장에서 불이 나, A 공장과 주변의 싱크대 제작 공장 등 3개 동 677㎡가 전소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근 주택가와 야산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한 끝에 7시간만인 오늘(18일) 오전 6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화재 인근 지역 주택에 있던 주민 50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한명이 손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