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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26일 송도 크루즈 개항 불꽃 축제 앞두고 교통·안전 대책 마련
인천 / 사회 강신일 (riverpress@ifm.kr) 작성일 : 2019-04-18, 수정일 : 2019-04-18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6일 송도 크루즈 개항 축하무대와 불꽃공연 관람객을 위해 4개 지점에서 30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셔틀버스는 연수구청 북문과 수인선 송도역 1번 출구,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5번 출구, 행사장 제5주차장 입구에서 10~15분 간격으로 각각 운행됩니다.

연수구는 또 행사장 주변과 외곽으로 5곳의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당일 교통체증에 대비해 구청 관계자와 연수모범운전자회 등 1천여 명을 투입, 행사장과 주요 교차로 등에서 안내·통제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사고 위험이 있는 수변지역은 안전펜스 설치와 함께 사전에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으로 동선을 통제하고 해상에는 해양경찰청의 구조정과 경비정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배치됩니다.

또 원활한 불꽃공연을 위해 터미널 옥상에 설치한 풍향계에서 수시로 변하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 등을 체크해 전달하고 지속적인 순찰조 운영과 불꽃 점화 시 육상 통제라인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입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아무리 의미있는 행사라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익이 담보되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며 "지역 내 전문성 있는 단체·기관들과 협력해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