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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옴부즈만 확대 시행..."투명성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
경기 / 사회 변승희 (dokyeong@ifm.kr) 작성일 : 2019-04-18, 수정일 : 2019-04-18
[ 경인방송 = 변승희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업무 수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청렴옴부즈만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렴옴부즈만은 외부전문가인 옴부즈만이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의 개선을 권고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9월 외부전문가 3명을 옴부즈만으로 선정하고 2018년 제도 개선 2건, 감사 참여 1회, 교류‧협력활동 1회를 실시하며 재단 주요 사업의 부패취약분야를 점검하고 개선해왔습니다.

주요 실적으로는 부패행위신고 및 신고자 보호에 관한 운영 기준을 개정했고,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보호 등에 관한 운영 기준을 제정해 내부공익신고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기존 연 1회 실시되던 옴부즈만 감사 참여를 연 2회로 늘리고, 우수기관 옴부즈만 간 교류.협력 회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통 강화를 위해 필요할 때만 실시하던 회의를 상시 운영하고(최소 연 4회 이상), 옴부즈만 권고 사항 발생시 관련 부서 직원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옴부즈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신보를 이용하는 외부고객의 VOC를 활용해 수렴된 의견과 관련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와 감시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민우 이사장은 "도 유일 정책금융기관인 경기신보에서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기신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신보는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및 2018년 경기도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변승희 dokye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