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전국화"...경기도, 29~30일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최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홍성민 hsm@ifm.kr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경기도 김용 대변인은 오늘(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본소득'의 전국화를 위해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본소득, 대동세상(大同世上)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전시회 등 크게 2개 부문에 걸쳐 행사가 진행됩니다.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는 '협력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본소득'을 주제로 기본소득과 관련한 정책을 추진했거나 준비 중인 국내외 지자체장과 고위 실무자들이 참여해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꾸며집니다.
또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전시회'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 농민,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기본소득 정책과 지역화폐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김 대변인은 "이번 박람회가 기본소득 아젠다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국내 외 기본소득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