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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가동 시 80% 이상 미세먼지 제거"...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실험 결과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4-22, 수정일 : 2019-04-22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80% 이상의 실내 미세먼지(PM 2.5) 제거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 27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열흘 간 도내 79.2㎡(24평형) 아파트 공간 내에서 공기청정기 효율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실험 결과 실내 면적에 맞는 적정 용량의 공기청정기를 가동할 경우, 미세먼지 제거율은 81.7%로 환기(46.2%)나 자연강하(23.8%)보다 미세먼지 제거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외부 공기질이 좋지 않은 날이 많은 만큼 공기청정기를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도민들이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