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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반려동물 등록제' 점검 실시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4-23, 수정일 : 2019-04-23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반려동물 등록제 점검의 날'로 정하고, 도 전역에서 '동물보호 캠페인과 동물등록 합동점검'을 추진합니다.


이번 활동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와 함께 소음, 물림사고 등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갈등도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조성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실제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사에 따르면, 3개월 이상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이 2014년부터 의무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등록률은 약 49.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도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마다 도내 31개 시군,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 관계자들과 합동 홍보·점검반을 구성해 홍보 캠페인과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주요 대상지역은 공원, 산책로, 동물병원,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인근, 아파트 밀집지역 등으로, 등록제 참여 여부를 지도·점검함은 물론,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이와 함께 도는 동물등록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연간 10억원을 투입해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비용(마리당 2만원 내외)을 2019~2020년 연 5만 마리씩 선착순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