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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독촉받고 이웃 할머니 살해한 50대 검거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9-04-23, 수정일 : 2019-04-23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 양평경찰서는 이웃에 사는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52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에서 19일 사이 양평군 용문면의 자신의 집에서 78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웃에 살던 B씨에게 300만원을 빌린 A씨는 변제 날짜를 어겨 독촉을 받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내일(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