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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동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주민 설명회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4-24, 수정일 : 2019-04-24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오늘(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구성·운영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실시했습니다.

설명회는 부평구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풀뿌리 자치활동 활성화, 공동체 가치회복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됐습니다.

설명회에서는 ‘부평구 주민자치회 도입 및 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전국 최초로 전체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서울시 금천구 주민자치사업단장의 ‘주민자치회 전환 사례’ 발표가 실시됐습니다.

구는 다음달 8일까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중이며, 주민 의견 수렴 후 조례를 제정할 계획입니다.

또 이달 말까지 부평구 내에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2개동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차준택 구청장은 “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협의하며 해결하는 신뢰와 존중의 제도적 장치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제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