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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제어린이도서관→'어린이상상의숲'으로 재개관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4-26, 수정일 : 2019-04-2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용인시는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맞춤형 문화예술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으로 재단장하고, 다음달 4일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숲 속 놀이터가 연상하도록 했으며, 기존의 어린이 책놀이터도 책숲으로 공간 개념을 재정비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코딩 체험 로봇놀이터, 책 속 이야기를 AR큐브로 비춰보는 상상놀이터, 터치스크린.미디어월로 상상력을 기르는 미디어숲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콘텐츠를 추가했습니다.


가족단위의 편의시설도 보강했습니다.


어린이 10명 이상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화장실을 추가하고 보호자를 위해 곳곳에 휴식공간을 설치했습니다.


지하1층에는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전문강사들이 요리, 음악, 미술, 공예 등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합니다.


시는 다음달 4~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 재개관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문화예술공간을 만들기 위해 과감히 재단장을 했다"며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