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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시행 아파트 경비실에 택배보관 공간 마련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4-29, 수정일 : 2019-04-29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가 아파트 경비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별도의 택배보관 공간 확보하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시공사 시행 공공주택 내 경비실 공간 개선방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시행합니다.


비좁은 경비실이 택배로 인해 더 좁아지면서 경비원의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 섭니다.


현재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해 입주가 끝난 아파트 단지는 9개 단지 3천444세대, 앞으로 건설 예정인 곳은 24개 단지 1만6천414세대에 달합니다.


도는 이들 33개 단지 가운데 규모가 작아 경비실이 없는 12개 단지와 택배보관 공간이 이미 설치돼 있는 4개 단지를 제외하고 17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도는 17개 단지 가운데 공간에 여유가 있는 단지는 설계 변경을 통해 택배보관 공간이 들어갈 수 있도록 경비실 면적을 늘릴 방침입니다.


공간이 좁은 단지는 확보된 경비실 공간에 택배보관을 위한 선반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