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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본격활동 시작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5-02, 수정일 : 2019-05-02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자문위원회는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 공론화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첫 회의에서는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특성과 신청사 건립 방향성 등에 대한 토론이 열렸으며,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친환경적이고 미래를 내다보는 청사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시는 자문위원회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이날 거론된 내용에 대해 분야별로 토론하는 한편 향후 구성될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건립 부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1983년 준공된 현 고양 시청사는 인구 20만 명 시절의 군 청사로 지어져 사무 공간이 부족해, 현재 시청 주변 여러 곳의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