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어린이날 교통사고 3년간 70건…"안전운전하세요"
[ 경인방송 = 김경희 기자 ]
김경희 gaeng2@ifm.kr
최근 3년동안 인천지역에서 어린이날 교통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이날 교통사고는 총 70건으로 부상자만 109명에 달합니다.
2016년에는 1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3명이 다쳤고, 2017년에는 전년보다 50%증가한 27건의 사고가 발생해 48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에는 2017년보다 7.4% 감소한 25건의 사고가 나 3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를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면 사고 발생 우려도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희 gae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