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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보건복지부 아동친화 환경 조성 우수지자체 선정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5-09, 수정일 : 2019-05-09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최근 ‘2019년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에서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번 표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32개의 지자체 중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에 우수사례가 될 수 있는 지자체로서 다른 미인증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입니다.

구는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 지자체 중 16번째 및 인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구는 아동친화적 공적 체계와 거버넌스 구축과정에서 아동권리 행정기반 조성, 아동권리 행정시스템 구축, 아동정책 발굴·추진, 수요자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시스템 구축, ON·OFF라인 아동의 참여환경 조성 등의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구는 앞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과 사업방향을 재정비하고자 아동친화도 조사, 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조사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4개년 추진계획서 수립과 실행을 통해 재인증 추진 및 아동친화적 환경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노력키로 했습니다.

이재현 구청장은 “보육·양육·교육을 연결하는 촘촘한 세대별 정책을 펼쳐 아이를 낳고·기르고·교육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