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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해외시장 개척위해 19∼25일 ‘폴란드-터키’ 방문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5-16, 수정일 : 2019-05-16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9∼25일 5박 7일 일정으로 ‘폴란드-터키’를 방문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구는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콘텐츠를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지원 사업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도시재생 성공사례 지역을 방문합니다.

공장단지를 예술특화단지로 탈바꿈시켜 도시재생 분야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폴란드 ‘프라가(Praga)’의 도시재생 프로젝트현장과 우수 공공건축물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의 해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어 터키 ‘발랏(Balat)’지구를 방문해 예술인과 시민 중심으로 추진된 자발적 도시재생 연계사례를 검토하고 재래 수산시장 환경개선 사업으로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변모한 ‘베식타스 수산시장’ 등도 방문해 도시재생 흐름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구는 현재 원도심 발전의 큰 축이 될 ‘50년 돌아온, 사람의길’ ‘서구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가재울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합니다.

구는 폴란드와 터키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파견기업(화장용품, 완구, 기계설비 제조기업 등)의 제품들에 만족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현장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성장을 지원해 침체한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도시재생 우수지역을 확인해 서구의 도시재생 추진방향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