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9조각 난 중앙공원 하나로 잇는다...다음 달 공사 착수
[ 경인방송 = 한웅희 기자 ]
한웅희 hlight@ifm.kr
도로로 단절돼 9개로 나뉜 인천 중앙공원을 하나로 잇는 공사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인천시는 우선 시청사 옆 좌우 구간인 중앙공원 3~5지구를 다음 달부터 연결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시는 내년 6월에는 3~5지구 공원이 모두 연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중앙공원은 미추홀구 관교동부터 남동구 간석동까지 폭 100m, 길이 3.9㎞ 면적 35만2천여㎡ 규모로 서울 여의도 공원보다 넓습니다.
하지만 차도로 인해 군데군데가 끊겨 모두 9개 지구로 단절돼 있어 공원을 종주하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한웅희 hlight@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