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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연평도에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시행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5-20, 수정일 : 2019-05-20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오늘(20일) 도서지역인 옹진군 연평도에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사업'을 시행했습니다.

진로체험버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산간, 농산어촌, 구도심 등 소외지역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간 진로체험 기회격차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는 지난해 8월 백령도 백령중·고교 228명, 9월 덕적도 덕적초교 36명 진로교육에 이은 세번째 도서지역 방문입니다.

이날 학생들은 구명장비 착용교육과 체험, 안전한 선박이용 방법, 퇴선훈련 등의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응급처치교육과 해양안전 전문 강사들의 진로 멘토링 상담·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운·항만인재 육성에 힘쓰고 사회적배려 대상자를 위한 진로교육 활성화를 통한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천항은 지난 2015년부터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해상안전체험관’을 개관하고 해상안전체험과 해양진로탐색을 테마로 한 해상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