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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하게 버린 '담배꽁초' 최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최근 3년 분석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5-21, 수정일 : 2019-05-21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하게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간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천673건으로 이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천733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습니다.


원인별로는 담배꽁초 1천269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원(火源)방치 538건, 쓰레기 소각 527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9명, 부상 225명, 재산피해는 5천757억 원입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각 가정과 사업장 등에서도 담배꽁초나 화기의 안전한 취급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