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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화도진축제’ 활성화 방안 주민의견 수렴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5-21, 수정일 : 2019-05-21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 정책토론방에서 ‘화도진축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화도진축제는 지난 10∼11일 양일 간 ‘새로운 변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주민 모두가 공감·소통하는 주민참여형 문화축제 한마당으로 꾸미며 14만명이 찾아오는 등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구는 ‘화도진축제’를 동구만의 축제를 넘어 인천의 대표축제,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축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구 온라인 정책토론방의 토의과제로 축제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주민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 등이 필요하고 어떻게 축제를 홍보하면 좋은지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 부족한 부분을 개선·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책토론방 참여는 구 홈페이지-안녕하세요 허인환입니다-‘정책토론방’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능합니다.

구는 토론 과제별 우수 의견글을 선정해 최우수 5만원, 우수 3만원, 장려 2만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합니다.

구 관계자는 “화도진축제가 화도진이 지닌 역사성을 바로 세워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기다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온라인 정책토론방은 허인환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평소 구정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기 어려운 구민의 관심과 민의를 한곳에 모아 협치행정을 펼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주민소통의 대표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