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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물류클러스터 조성 탄력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5-21, 수정일 : 2019-05-21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신항 물류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가 지난 20일 변경 고시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인천신항 복합물류 클러스터 및 냉동·냉장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인천신항 배후단지’는 항만배후단지이자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물류단지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17년 9월 항만공사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의한 지구단위계획 등이 확정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대우로지스틱스 컨소시엄(7만5098㎡), 에스엘프로바이더 컨소시엄(3만6998㎡), GWI 컨소시엄(3만7069㎡)과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조성 및 입주를 위한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현재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입주기업 2차 선정공고 중이다.

계약체결이 완료된 1차 입주기업과 2차 입주예정 기업들은 상부시설에 대한 인·허가 및 건축공사 등을 마친 후 오는 2021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외국기업이 투자할 경우 국세 및 지방세 감면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배후단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은 “신항배후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