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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5년 연속 흑자 기록...박인서 사장 "시민 신뢰와 지지 받는 인천 대표 공기업 될 것"
인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9-05-22, 수정일 : 2019-05-22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인천도시공사가 2003년 출범 이후 총 사업비 116조 원 규모의 자체·출자사업을 추진한 결과, 고용유발효과는 118만4천여 명, 생산유발효과는 258조4천억여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또 지방세 세수효과는 최초 취득세 4조6천억여 원과 연간 지방세 6천8백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어 공사는 지난해 매출액 8천681억 원, 당기순이익 257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되는 부동산 경기 위축에도 5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시공사는 이 같은 실적은 경기부양효과가 뛰어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나타난 경제적 효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참여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공사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주요 건설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올해 4월말까지 신규 발주한 건설공사 35건, 315억 원 중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이 63%인 19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사는 지역업체 참여율을 연말까지 인천시 권장목표 70%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 인천시민에게 더 낮은 자세로 임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안착에 정진하여 시민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도시재생 사업 적극 추진하고, 공적 책임을 다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