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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공사현장 철제기둥 전신주 덮쳐 230여호 정전...한전 복구 중
경기 / 사회 조유송 (Usong@ifm.kr) 작성일 : 2019-05-22, 수정일 : 2019-05-22
[ 경인방송 = 조유송 기자 ]

 


오늘(22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의 한 신축 공사현장에서 철제 기둥이 인도 쪽으로 넘어지면서 일대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철제 기둥이 인도 옆 고압 전선주를 덮치면서 인계동과 권선동 일대 상가와 사무실 등 모두 230여호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엘리베이터 고립신고가 2건 접수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계속해서 긴급 인력을 투입해 복구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유송 Us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