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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금빛' 22일까지 진행한 당해지역 청약 미달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5-23, 수정일 : 2019-05-24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앵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당해지역 청약 마감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같은날 분양한 코오롱글로벌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평균 8.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보도에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대림산업이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에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116가구를 모집한 전용 59㎡ B형에서 16명 미달하며 청약 마감에 실패했습니다.


나머지 전용 51㎡B형(1.57대 1), 74㎡B형 (1.16대 1), 84㎡B형 (1대 1)에서도 평균 1점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반면, 코오롱글로벌이 인근 성남시 중원구 중1구역에 재개발하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무난한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성남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은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을 받은 결과 225가구 모집에 1천959명이 몰리며 평균 8.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용면적 84㎡ A형은 45가구 모집에 59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3.27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브랜드 파워가 상대적으로 높은 대림산업의 이 같은 부진은 이례적인 일로 업계 관계자들은 입지여건과 주변 시세 보다 높은 고분양가를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림산업측은 "실제 고객들이 넣은 청약숫자는 대림산업이 4천200여 건 코오롱은 3천200여 건으로 대림이 코오롱보다 1.3배 더 많다"며 "대림의 일반분양 물량이 코오롱의 일반분양 2.3배 많은 것이 경쟁률 차이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한준석 hjs@ifm.kr